불량 철강재.지반침하 예방 등 현장 노력 및 제도적 지원 논의
국토교통부가 건설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싱크홀 등 지반침하 예방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2015년 상반기 건설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현장대리인, 안전관리자, 감리자, 담당공무원 등 건설현장에 종사자들이 참여, 오는 30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호남(광주, 5월21일)등 전국 5개 권역으로 나눠 5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지난 3월말 경기도 용인 도로공사 현장에서는 가설시설물(동바리) 문제로 교량이 붕괴되면서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금년 2월 용산역 인근 보도 침하를 시작으로 코엑스사거리, 신촌 현대백화점,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 등 잇따른 지반침하가 발생,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건설현장 안전교육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후의 지반침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집중 교육할 계획이다
올해는 국토부, 철강협회, 시설안전공단 등의 전문가 및 건설현장관계자가 참석해 중국산 불량 철강재 및 가설시설물, 지반침하 예방에 관한 현장의 노력과 제도적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