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준)가 중소수출업체의 해외신규 거래선 발굴 지원을 위해 해외박람회 단체 참가 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무역협회는 2013년부터 전북도와 공동으로 수출 유관 기관 중 전문적으로 도내 중소 수출업체들을 선정해 해외 유망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금년 사업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1차 모집을 진행하고 일부 지원 여력이 가능한 박람회를 대상으로 수혜 업체를 추가 모집하고 있다. 선정업체들은 전북도와 소재 기초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박람회 참가비 전액과 통역비를 일부 지원 받게 된다.
김 본부장은 “박람회는 오프라인으로 바이어를 만나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수출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전라북도를 비롯한 지자체에서 마케팅 사업을 확대 중인 가운데 도내 중소 수출업체와 수출에 도전하고 싶은 업체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5년 해외박람회 단체참가 지원사업은 오는 5월 8일까지 모집 예정이며, 일부 박람회는 선착순에 의한 조기 마감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본부 홈페이지(jeonbuk.kita.net)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