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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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순항’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5.05.0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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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군민이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이 속도를 내며 주민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군이 추진하는 올해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은 농촌주택개량 90동, 빈집정비 85동, 지붕개량 155동 등 총 330동이며 사업비는 58억 5천 7백만원이다.

군은 4월까지 사업 신청을 마감하고 현재 43%공정률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먼저 농촌주택개량 90동중 현재까지 43동이 신축 되었거나 공사 마무리 중에 있고, 나머지 47동은 건축설계 중으로 5월 중순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빈집정비는 85동중 36동이 철거되었거나 철거중이며, 나머지 49동은 9월 말까지는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붕개량사업도 155동중 64동이 완료되었으며, 나머지 91동에 대해서는 상반기 중에 80% 수준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화종 농촌주거계장은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주민들이 불편해 하는 노후 되거나 불편한 주택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이는 주민숙원사업이다.” 며 “현재 미착공한 농가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 내 착공토록 독려해서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지역의 주택을 150㎡미만으로 신축할 때 연 2.7%의 저리자금을 융자해주는 사업이며 상환기간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이다.

빈집 정비사업은 1년 이상 사용하지 않는 빈집을 동당 100만원, 슬레이트빈집은 동당 250만원 한도의 철거비용 지원하며 지붕개량은 동당 100만원 슬레이트 지붕은 동당 340만원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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