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대학생 연합 봉사단 발대식 개최
상태바
전주시 대학생 연합 봉사단 발대식 개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5.10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원봉사자 상해보험 가입 및 마일리지제 적용 등 인센티브 제공


전주권 대학생 연합봉사단은 지난 9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광장에서 2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주권 대학생 연합봉사단은 전북대와 전주대, 우석대, 예수대, 한일장신대, 비전대, 기전대학 등의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사랑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전주시 자원봉사 활동의 질을 높이는 한편, 국제슬로시티 전주한옥마을 서포터즈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등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를 만드는 주역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또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전주시자원봉사연합회, 국제슬로시티 전주한옥마을 서포터즈와 전주권 대학생연합봉사단이 함께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의 비전과 꿈을 실현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자원봉사 발전방향을 모색키로 했다. 나아가, 자원봉사 활동에 필요한 공동사업을 상호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따라서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에게 상해보험 가입과 마일리지제 적용 등 활동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한옥마을로 발길을 돌려 국제슬로시티 재지정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펼쳤고, 경기전 앞에서는 플레쉬 몹을 재연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시태봉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전주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 대학생들의 연합봉사단 출범은 자원봉사로 더 행복한 전주 실현을 앞당길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자원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전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