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기,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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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기,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 흘려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5.05.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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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면과 군 사과 적과 작업

진안군 백운면(면장 김용운)은 20일 군(기획재정실)과 직원 30여명이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지원에 나섰다.

이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암리 백운동마을 박지용씨 과수원에서 사과 적과작업을 도왔다. 적과작업은 사과 꽃이 떨어지고 사과가 모습을 드러내면 사과솎기작업이 시작되는데 한꺼번에 인력이 집중됨에 따라 과수농가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김용운 백운면장은 “고령화 등으로 인해 농촌에 일손부족이 심화되고 있다.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계획이다.“ 고 덧붙였다.

한편 백운면은 2006년 사과 작목반이 구성된 이래 현재 약 37ha의 사과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통해 올해는 약 450톤의 고품질 사과를 생산할 계획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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