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시내버스업체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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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시내버스업체와 간담회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5.06.0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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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위원장 유진섭)는 최근 정읍시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서비스 질을 개선하고 활기찬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하여 시내버스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유진섭의원의 제안으로 소속 의원들과 버스업계와 ㈜대한고속 김재두 대표이사 외 4명과 정읍시 교통과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형버스 감축시 소형버스로 대체 운행에 따른 문제점, 노선별 운행에 따른 애로사항, KTX정읍역 버스승강장 시내버스 정차문제와 개선사항 등 대중교통 전반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대한고속 김재두 대표이사는 “대폐차시 예산지원이 부족한 것과 소형버스 운행시 자리가 협소하고 승차감이 불편할 것이라는 의견과 함께 금년에 시범으로 4대정도 소형버스 운행을 검토해 해보겠다”고 밝혔다.

이에 의원들은 “시 인구가 감소하고 이에 따른 차량 축소 및 노선별 운행횟수가 줄었는데 오히려 시 보조금은 증가하는 추세라”며 반박하고 “시내버스 이용 승객이 적은 노선은 소형(16인승 또는 25인승)버스를 운행하자”고 제안했다.

유진섭 경제건설위원장은 “인구가 감소한다고 해서 노선을 폐지 할 수는 없는 것이라”며 “업계의 늘어나는 손실에 대해 보조금이 증가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며 양측의견을 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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