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개공 혁신도시 신사옥 입주… '도민행복'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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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공 혁신도시 신사옥 입주… '도민행복' 최선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5.06.0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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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가 16년간의 임대생활을 마치고 전주·완주 혁신도시 신사옥으로 입주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공사는 그동안 달성한 5년 연속 100억대 흑자경영 기조를 넘어 도민이 공감하는 지방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각종 현안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도민들의 내집마련의 기틀이 될 수 있도록 중·단기 공공임대아파트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전주·완주 혁신에코르 3단지 606세대를 마무리해 혁신도시 에코르 1·2·3단지 총1,820세대의 입주를 마친다.
또, 금년 하반기부터는 만성지구 임대아파트 2개블럭 1,728세대 중 1차적으로 B-2블럭 832세대에 대한 기본설계를 실시하고, 나머지 A-2블럭 896세대는 공사 부채비율 등 재무여건을 감안해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두번째로, 향후 만성지구 이후 신규수익창출가능사업을 조기에 확정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적정규모의 택지개발 및 민선 6기 도정철학과 함께 할 수 있는 산업단지, 관광, 도시재생 등 민간참여가 어려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검토·발굴할 예정이다.
세번째로, 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환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도급 60%이상, 하도급 70%이상, 지역자재 90%이상 사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독거노인, 장애인 단체 등 경제적 약자를 위한 후원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공사는 올해 초 ‘도민의 행복을 짓는 미·래·공·간 창조’를 새로운 미션으로 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지방공기업’을 새 비전으로 삼았다.
개발공사 홍성춘 사장은 “새사옥 이전을 통한 쾌적한 근무환경이 조성된 만큼, 더욱더 도민을 위한 지방공기업으로써의 자세를 견지하고 도민의 행복을 짓는 미래 공간창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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