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소성면은 지난 11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3명을 대상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질병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메르스 확산에 따른 어르신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확한 상황 전달 및 예방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면은 메르스의 증상과 감염경로 그리고 감염증상 신고와 예방수칙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고, 메르스 대응 매뉴얼 및 마스크도 배부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에게도 생활 속 예방 수칙 등 메르스 관련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면은 “메르스 예방을 위해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에서는 개인 마스크 착용 및 평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경로당 입구에 자체 제작한 메르스 안내문을 부착했으니 꼭 읽어볼 것”을 강조했다.
한편, 소성면은 메르스 예방을 위해 각 마을 경로당 입구에 자체 제작한 메르스 안내문을 부착하고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예방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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