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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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5.06.1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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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식품 수출협의회 구성

김제시는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파프리카, 배, 토마토, 화훼 등 신선농산물 수출단체 및 누룽지, 볶음밥, 주류 등 농식품 가공업체, 한국농수산유통사 수출관련 전문가 등 18명이 모여 “김제시 농식품 수출협의회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제시는 엔저 현상 등 대내외적인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파프리카, 배, 화훼를 중심으로 2014년 11,510만불 수출실적을 이뤘으며, 국제식품박람회 및 해외판촉전 참가지원 등의 해외시장 개척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협의회는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김제시 농식품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수출업체 상호간에 해외시장 정보 공유 및 공동마케팅 실시로 김제 농특산물 수출확대를 도모하고자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농산무역 조기심 대표를 협의회장으로 선임했으며 농식품수출협의회 내부 규정안 결의, 해외시장개척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수출업체 및 전문가 의견을 교환했다.

조기심 협의회 회장은 “해외 수출시장의 어려움이 있지만, 수출경험이 많은 회원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원사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의회를 잘 이끌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새로운 수출전략 품목을 발굴 육성하고 수출기업을 위한 국내외 정보와 생산기술 등 농식품 수출 확대 행정 지원이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실행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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