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차단을 위한 홍보 전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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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차단을 위한 홍보 전력 집중”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5.06.1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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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보건소(소장 박래만)는 시민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난 10일부터 터미널, 김제역등 다중이용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메르스 예방수칙, 행동요령 및 손소독제 사용법을 교육하고 마스크를 배포하는 등 교육을 곁들인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메르스는 자주 비누로 손을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말아야 하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입과 코를 휴지로 가리고 발열이나 기침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다중이용시설 및 버스, 택시안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주민을 안심시키는 한편, 보건소에 선별 진료소를 설치하여 상담 및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터미널에서 만난 한 시민은 “보건소에서 마스크를 배부해주고 손세정제 사용법과 예방수칙을 교육해주니 안심이 되며 더구나 낱개 포장된 마스크를 받으니 더 위생적이어서 좋다”라며 이렇게 노력하는데 김제에서는 더 이상 메르스가 확산되지 않을거라 안심이 된다고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메르스환자와 밀접한 접촉을 했거나 발열(37.5℃)과 호흡기 증상(기침,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반드시 보건소(540-1316)에 신고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하고 보건소는 24시간 상황실 운영으로 시민의 안전과 메르스 예방에 총력을 다하여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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