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용담댐 수질오염 재발 방지대책 촉구’
상태바
전주시의회 ‘용담댐 수질오염 재발 방지대책 촉구’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6.16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현덕)는 16일 최근 수자원공사의 수질원격감시장치(TMS) 조작 사건으로 사회적 혼란을 야기한 용담댐 현장과 관리단을 방문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주문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용담댐 관리단의 주요사업 등 일반적인 현황을 청취하고 수질원격감시장치 조작 사건 발생현황 및 앞으로의 재발 방지대책에 대해 인적·구조적 종합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위원들은 또 180만 도민의 식수원에 대한 허술한 관리로 기준치 이상의 오염물질이 다시는 흘러나와서는 안 될 것이라며 수돗물에 대한 신뢰는 국가경영에 있어 크나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국가의 안전과 신뢰를 뒤흔드는 이 같은 사건이 다시는 발생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방문에 나선 복지환경위원회 김현덕 위원장은 “도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식수에 대해 한치의 의구심도 들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며“깨끗하고 안전한 식수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