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화학물질 업무 익산합동방재센터 환경팀으로 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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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 업무 익산합동방재센터 환경팀으로 이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5.06.1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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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ㆍ군산지역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인허가 익산합동방재센터로 이관

익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환경팀이 오는 22일부터 익산, 군산지역에 대한 유해화학물질 영업 인ㆍ허가를 맡는다.
새만금지방환경청은 18일 금년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시행으로 인허가 서류를 청내 화학안전관리단에 재출해야 했던 사업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화학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존에 익산산업단지내 화학사고 대응역할에 국한됐던 익산센터 환경팀의 역할을 익산· 군산 전지역의 사고대응은 물론, 화학물질 인ㆍ허가 업무까지 관련 업무를 이관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익산센터 환경팀은 화관법상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도급신고, 관리자 선임 신고, 취급시설 관리.감독 뿐만 아니라 화학사고 신고, 소규모 화학사고 대응 등의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새만금청은 사업장의 업무 혼선을 줄이기 위해 익산, 군산 234개 유해화학물질 영업자와 지자체, 소방관서 등 관련기관에 사무수행기관 변경 안내공문을 발송하고 새만금청 홈페이지에도 관련 내용을 게재했다.
익산합동방재센터는 화관법 전담 콜센터(063-839-5211~5215)를 운영해 화학물질관련 신규 제도, 익산ㆍ군산 관리기관 변경에 따른 영업 허가 절차 안내 등 전화 민원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익산센터로의 업무 이관으로 사업장 민원의 신속한 처리, 사업장에 대한 촘촘한 지도점검과 근거리 사고대응으로 익산, 군산지역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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