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미래창조과학부 ‘무한 상상실’ 공모 전북 유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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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미래창조과학부 ‘무한 상상실’ 공모 전북 유일 선정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6.2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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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상상실 신규 운영기관 선정으로 3D 프린터, 퍼실리테이션 과정 운영

완주군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하는 ‘무한 상상실’ 공모 사업에 2015년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완주군은 전국에서 76개 기관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무한상상실’ 공모 사업에 전국 11개 기관과 함께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 군(郡)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완주군은 미래창조과학부로터 매년 50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7월부터 ‘무한 상상실’을 완주군 창업보육센터에서 운영하고, 교육용 3D 프린터 구입 및 이를 활용하는 교육도 진행하게 된다.

또한 2016년부터 실질적인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고성능 3D 프린터 등 최첨단 장비를 꾸준히 구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완주군 내 중·고·대학생,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등은  3D 프린터 교육 및 퍼실리테이션 교육과정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직접 시제품 등을 만들어 볼 수 있게 된다.

무한 상상실이 다양한 아이디어의 발현‧수렴‧현실화 되는 것을 돕는 창작 공간으로 활용되는 것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그동안 전북에서 접하기 어려운 3D프린터 및 퍼실리테이션 교육 과정 개설을 통해 서울 등 타 시‧도까지 가지 않고도 지역에 특화된 아이템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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