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수 훔친 조경업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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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수 훔친 조경업자 ‘덜미’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6.2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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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는 22일 남의 밭에 식재된 조경수를 훔친 혐의(절도)로 문모(5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경업자 문씨는 지난 15일 오전 9시께 익산시 왕궁면 홍모(45)씨의 조경수 재배 밭에 들어가 소나무 70주(시가 149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문씨는 홍씨가 자리를 비워 밭에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인부들을 고용해 나무를 캐낸 뒤 화물차에 실어 나른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당시 문씨는 자신이 계약한 조경수인 것처럼 꾸민 뒤 인부들과 함께 소나무를 가져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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