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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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5.06.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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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무주읍 서면복숭아연구회 등 3개 사업장에 농작업으로 인한 신체상의 무리를 줄일 수 있도록 개선한 장비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는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무주읍 서면복숭아연구회에는 전선 꼬임 방지용으로 교체한 전동가위 등 총 3종의 장비를 개선해 보급할 예정이며 적상면 복숭아연구회에는 시야 확보용 LED라이트와 공구함을 설치한 동력 운반차 등 안전성과 편이성을 고려해 개선한 농장비 3종이 전달될 예정이다.

군 자원경영 강혜경 담당은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은 고령, 여성농업인도 효율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농업인들의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와 함께 근 골격계 통증 예방 교육과 안전관리 리스크 교육을 병행해 남성은 물론, 여성들도 안전하게 농사일을 하실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올 초 농가 신청을 받았으며, 그동안 한밭대 민병찬 교수와 편안농사 이동현 박사를 컨설턴트로 연계시켜 농업 현장에 필요한 장비들을 발굴하고 작업능률과 안전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장비들로 개선하는 작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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