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완주문화재단” 창립총회 개최
상태바
완주군, “완주문화재단” 창립총회 개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6.29 1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문화시책 발굴.육성
▶ 군민의 다양한 문화향유 확대

 완주문화재단이 오는 8월중 공식 출범한다.

완주문화재단(이하 ‘재단’, 이사장 박성일 완주군수)은 29일 문화예술인, 대학교수, 언론인 등 각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문화재단 창립총회를 열고 재단설립 취지서 채택, 정관, 201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주요 운영규정 등을 의결함으로써, 재단 출범을 공식화했다.

문화재단은 박성일 군수는 당연직 이사장으로 하며, 최상철 군의원 등 9명이 이사를, 김현기 세무사 등 2명이 감사를 맡고 있다.

도내 자치단체 중에서는 3번째로 설립된 완주문화재단은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완주군의 문화시책을 발굴․육성하는 한편, 지역 문화자원을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고, 군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춘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생활문화예술 활성화 등 문화예술과 컨텐츠 개발 및 축제 상품화를 비롯해 관광 컨텐츠 개발 및 상품화,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를 포함한 지역축제 기획 등을 추진한다.

또한 술 테마박물관, 소양 대승한지마을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설을 중심으로 한 위탁운영 등 문화시설 분야에도 나설 예정이다.

더불어 지역내 문화단체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앞으로 전문성을 가진 민간조직으로서 행정에서 미처 생각지 못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