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 취임 1주년, ‘10만 군민의 삶 속으로.. 더 낮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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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완주군수 취임 1주년, ‘10만 군민의 삶 속으로.. 더 낮게’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7.0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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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은 간소하게, 으뜸택시 타고 소통.민생 강화하며 2년차 행보 시동

박성일 완주군수는 취임 1주년을 맞아 기념식은 간소화하는 대신 주민의 삶의 현장속으로 들어가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를 만들기 위한 2년차 행보를 본격 시작했다.

먼저 박군수는 7월 1일 환경미화원과 함께 새벽거리 청소를 시작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는 현장에서 더욱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겠다는 실천의지에서 비롯됐다.

새벽 거리청소를 마친 후, 박군수는 최근 ‘교통복지 1번지 완주’로 각광받고 있는 교통정책인 시내버스 단일화와 으뜸택시에 대한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특히 어디를 가도 500원인 으뜸택시를 타고 버스가 다니지 않는 교통 오지마을을 방문했다. 이날 박군수는 으뜸택시 기사와 오지마을 주민들의 출근길을 도우며, 택시기사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완주군 교통정책에 대한 현장토크를 자연스럽게 이어갔다.

또한 완주 산업단지 출퇴근 근로자 등 주민과 함께 시내버스를 이용해 출근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2월달부터 전격 추진되고 시내버스 단일화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버스 승객들과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도 들으며 소통과 공감으로 열어가는 민선6기 완주군의 행보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과 함께 하는 ‘나도 군수다’라는 뜻 깊은 행사도 가졌다.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군수실을 전면 개방하여 ‘내가 만일 군수라면, 모의 군정 회의 등’ 미래 지방자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군정 체험행사도 가졌다.
 
한편 박군수는 민선6기 1주년 기념식은 청원월례조회와 병행하여 최대한 간소하게 치르도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직원과 함께 완주 군의회, 그리고 이장 부녀회장들만 초청되어 지난 1년간의 성과와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군수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3대 핵심정책과 5대 군정방침을 중심으로 군민 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인구증가와 예산확보,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10만 완주시대의 성장 기틀을 다졌다’고 평가하며, ‘이 모든 성과의 주인공은 주민이며, 앞으로 완주군이 전국에서 으뜸가는 도시로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10만 도농복합 자족도시의 출발, 15만 완주시대 역사 창조를 골자로 하는 민선6기 3년의 군정운영방향을 제시’하며, ‘역경속에서도 진흙에 탄탄히 뿌리 내린 연꽃처럼, 완전한 고을 으뜸도시란 화려한 꽃을 피우고 나아가 대한민국 으뜸도시 완주라는 연근을 맺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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