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농업 기술보급 및 농산업 인재양성 기틀 마련
완주군이 한국농수산대학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선진농업 기술보급 및 농산업 인재양성에 적극 나선다.
완주군은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농수산대학 산학협력단(단장 김완영)과 선진농업 기술보급 및 농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교교육형 책임운영기관인 한국농수산대학과 군 농업기술센터가 전략적으로 연계해 농산업 분야의 새로운 기술과 지식에 기반을 둔 글로벌 농업인재를 육성하는데 공동 노력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특화농산품의 생산기술과 경영전략 컨설팅 업무지원 뿐만 아니라, 인력발굴을 위한 교육 지원 및 기타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협약 후 봉동에 소재하고 있는 마더쿠키 농식품 가공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현장코칭을 진행했다.
김중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협약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농수산대학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는 농업기술, 경영컨설팅, 농산업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완주군 현장에 적용, 지역농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임직원이 143명인 국립 한국농수산대학(총장 김남수)는 지난 4월 24일 전북혁신도시로 이전‧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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