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전북지원는 지난 14일 김제시 부량면 벽골제 행사장 주차장에서 2015년산 보리 매입을 실시하였다.
그동안 국립종자원에서는 2016년도 보리재배 농가 보급을 위하여 부량면 주민 14농가와 26ha의 면적에 채종 단지를 조성하였다.
이번에 재배한 보급종은 총체보리용 종자로써 영양보리(겉보리)용으로 160톤을 수확하였으며 2억원 정도의 농가소득 증대와 6,400ha의 면적을 재배할 수 있는 양으로 농가에게 품질 좋은 종자를 보급하게 되었다.
한편, 보리 채종포 재배로 인한 보급종 매입 사업은 농업인들의 불안정한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정부의 농업정책으로 이에 부량면장 서정익은 “작년 동절기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한 참여 농가의 노고에 위로의 말을 전하며, 보리 보급종 채종단지를 확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