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힘이지만 지역사회 보탬 되는 농협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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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힘이지만 지역사회 보탬 되는 농협 되겠습니다”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5.07.1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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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서농협 전 직원,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금 자발적 후원

부안군 하서농협(조합장 김형식) 전 직원들이 부안의 미래를 이끌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후원회원에 가입했다.

이에 따라 하서농협 전 직원 22명은 매달 1만원부터 약정금액을 자동계좌이체를 통해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장학기금으로 후원하게 된다.

김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함께 농촌과 농업,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300억원 조성 목표에 농협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규 군수는 “하서농협 직원들의 부안을 사랑하는 마음과 지역 농산물 판매를 위한 열정이 호적에 없는 늦둥이를 키우는 마음으로 이러져 더욱 빛이 나는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부안농협 전 직원과 부안군의사협회 전 회원이 후원회원으로 가입한데 이어 하서농협 직원까지 릴레이 회원가입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연이은 기관·단체의 후원의 온정에 힘입어 620명이 넘는 후원회원과 매월 900만원의 적립금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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