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박헌수)는 휴가철 기승을 부리는 빈집털이 범죄예방을 위해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범죄예방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여 지역치안에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째, 절도 예방의 기본은 외출 시 집 안으로 침입할 수 있는 모든 창문과 베란다문 등을 점검하여 시정 장치하도록 한다.
둘째, 신문, 우유 등 배달 물품은 미리 전화하여 휴기기간중 일시 중지시켜 출입문 앞에 쌓이지 않도록 하고, 문 앞에 붙은 전단지 제거, 우편함에 쌓인 우편물 등을 정리하여 부재중임을 모르게 한다.
셋째, 현금이나 귀금속 등 귀중품은 가까운 이웃이나 파출소 등에 맡기고 열쇠는 화분, 우편함 등에 절대 넣어 두지 않고 항상 몸에 휴대한다.
넷째, 휴가를 가기 전 관할파출소에 사전 예약순찰제를 신청하여 부재 시선택적·집중적 순찰활동 강화로 범죄를 예방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팔덕파출소(경감 이동권)에서는 순찰 중 주민들을 상대로 범죄예방 전단지를 배부하며 ‘내 집은 내가 지킨다’는 스스로의 방범의식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홍보하였고, 한마을방문제 등을 적극 시행하여 순찰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박헌수 경찰서장은 “주민이 안심하고 평온한 여름휴가를 다녀올 수 있도록 치안역량을 강화하여 순창군의 민생치안 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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