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무)이 강도 높은 경영 쇄신책에 들어간다.
이 같은 쇄신책은 최근 전북도의 특별감사 결과와 관련, 많은 지적사항에 따른 후속조치다.
또한 인사복무 관리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전자 근태관리시스템을 즉시 도입해 선명한 근무상황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아울러 시간외수당지급, 특별휴가 등도 일반적 운용기준 수준으로 개선된다.
이 같은 방침은 김 이사장이 도 감사결과 발표 직후인 28일, 전체 임직원과의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감사결과를 엄중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여 전면적이고 혁신적인 쇄신책을 통해 향후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강도 높은 전방위적 개선책의 후속조치다.
김 이사장은 “먼저 이번 도 감사결과로 도민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리게 돼 대단히 송구하다. 감사에서 드러난 문제뿐 아니라 원칙에서 벗어나는 업무행태를 철저하게 관리해 나감으로써 도민으로부터 신뢰와 신용을 회복하는데 주력하고 다시 사랑받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찾겠다”며 원칙제일주의 경영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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