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에서 승용차와 통근버스가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후 5시35분께 고창군 상하면 검산리 막정고개에서 신모(37)씨가 몰던 소나타 승용차와 정모(64)씨가 운전하던 통근버스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신씨 등 2명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동승자 이모(30·여)씨 등 3명도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통근버스 운전자 정씨를 비롯해 4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승용차에는 임산부 이씨를 포함해 5명이 타고 있었으며, 통근버스에는 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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