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원장 유정수)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교사교육센터에서 ‘2015 책과 함께 떠나는 교육연극 캠프’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북지역 초등학교 4~6학년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교육연극 캠프는 대학원 교육연극전공 선생님들이 지도해주며, 전주교육청의 예산 지원과 전주교대 국어교육과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3일 간 ‘몸으로 만나니 마음들이 안녕!’, ‘움직임과 정지 이미지 이야기’, ‘상상과 즉흥 스토리텔링’, ‘꼬리 무는 의문투성이 탐정추리’ 등 10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연극 활동을 통한 다양한 독서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독서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유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학원 관계자는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교육연극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이들의 자신감과 리더십 강화, 사고력 및 창의적 표현력 향상, 대인관계와 사회성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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