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업인 정보화 능력 눈에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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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업인 정보화 능력 눈에띄네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5.08.3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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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3개 분야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

순창군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이 눈에띄게 향상됐다.

군은 지난 28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5회 전라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수상식’에서 순창군정보화농업인연구회 및 회원들이 3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먼저 양미영씨는 블로그포스팅 경진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설성환씨도 사업계획서 발표 경진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단체 분야에서 순창군정보화농업인연구회가 우수상을 수상해 더욱 의미를 빛냈다.

이처럼 순창지역 농민들의 정보화능력 향상에는 순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교육 등 온라인 교육이 큰 몫을 했다는 게 중론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등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도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완료했다.

교육은 하루 4시간씩 총 40시간이 이루어 졌으며 블로그 개설과 활용하기, 사진동영상 배너 활용, PPT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이 실시됐다. 이런 지속적 노력은 ‘순창군정보화 농업인연구회’라는 자생적 정보화연구 모임결성의 계기가 됐다.

순창군정보와 연구회는 이번 정보화 경진대회 수상이라는 가시적 성과 이외에도 회원들이 모바일을 통한 농산품판매에도 나서는 등 지역농산물의 온라인 판매에도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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