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9. 7일부터 25일까지 전북 64개 전통시장 집중관리
전북 농관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7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64개 전통시장, 로컬푸드 등에서 거래되는 제수용 및 선물용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특별조사에 들어간다.
이번 조사에는 전북 농관원 및 11개 사무소에서 도내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분석시료를 수거, 전북지원 분석실의 전문분석 인력이 잔류농약과 곰팡이독소 분석에 투입된다.
또한, 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체보다 전통시장에서 거래되는 농산물이 안전관리가 취약 할 것이라는 소비자의 인식이 개선되도록 4개 소비자단체의 명예감시원을 활용해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전북농관원 홍만의 지원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전통시장 등 농업인 직거래 농산물을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생산단계부터 선제적 관리를 통해 상시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업인들에게도 홍 지원장은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소비자가 신뢰하는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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