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내륙선 ‘제2의 죽음의 고속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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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내륙선 ‘제2의 죽음의 고속도로’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5.09.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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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선이 2014년 244건의 사고가 발생하고 26명이 사망하여 88 고속도로에 이어 ‘제2의 죽음의 고속도로’로 위험률이 높다.
2014년 사고율 1위 고속도로는 화선·오산선으로 사고율 0.0854로 평균 고속도로 사고율 0.0342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총거리가 너무 짧아 사고율의 의미 부여가 어려움을 고려할 때, 순천-완주선에 이어 3위인 88올림픽선이 사고율이 실질적으로 가장 높은 수치이다.

사고율의 경우는, 최근 3년간 1위가 순천-완주선이나 고속도로이나 역시 총 거리가 너무 짧아 의미 없는 수치임을 고려 할 때 사고율도 단연 88올림픽선이 가장 높다.
중부내륙선은 최근 3년 동안 지속적으로 사고율이 전국평균보다 높은 상위권에 있었으며 사망률 역시 높은 고속도로로 밝혀졌다. 사고·사망률도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중부 내륙선은 평균 사망·사고율 대비 사망·사고율이 매년 증가 추세이며, 실제 백만km당 사고· 사망률을 기준을 가만하면 중부 내륙선의 사망· 사고율은 실질적으로 88 고속도로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수치다. 따라서 세심한 사고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88고속도로는 2008년부터 실시한 확장공사가 올해 완공이 예정이지만 공사기간 동안에도 사고·사망률은 높았다. 한국도로공사는 남은 공사기간  동안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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