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15년 하반기 수도권 귀농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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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15년 하반기 수도권 귀농학교 운영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5.09.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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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군수 김종규)은 지난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부안귀농 선도농가 사업장 등을 방문하는 2015년 하반기 수도권 귀농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귀농학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귀농귀촌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귀농 현장을 생생하게 느끼고 귀농귀촌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 전달과 선도귀농 성공사례 등 다양한 체험·견학을 통해 정착 희망지역에 대한 적응 및 귀농귀촌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귀농학교 1일차에는 부안군 귀농귀촌협의회 활동 소개와 부안군 농업정책과 지도사업 및 귀농귀촌 지원정책에 대한 강의로 이뤄졌다.

2일차에는 귀농귀촌 설계항목별 이해를 위해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누에타운 및 귀농 선진농가 견학, 마실길 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귀농 선진농가로는 보안면 ‘버섯천지’를 찾았으며 동진면 ‘그래그래 흑염소 농장’ 대표의 귀농인 성공사례 발표 및 귀농 시 희망하는 선택작목별 간담회도 개최했다.

3일차에는 동진면 ‘그래그래 흑염소 농장’을 현장 방문하고 수도권 귀농학교에 대한 설문조사 및 수료식을 끝으로 완료됐다.

수료증을 받은 강신덕씨는 “귀농 선배들의 성공사례를 맞춤형 견학으로 보고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농촌에 대한 향수를 더욱 현실화 할 수 있었다”며 “조기 정착에 필요한 기초정보를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하남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6차 산업의 중심지로 새로운 비전의 땅이자 새만금의 도시 부안에서 도시생활의 지친 심신을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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