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탈북민 300만원상당 위문금품 전달, 탈북민 저녁식사로 소통과 공감의 시간 가져
정읍경찰서(서장 황종택)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권순태)는 21일 정읍경찰서 3층대회의실에서 보안협력위원회 권순태 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에게 추석명절 위문품(30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회의을 마치고 탈북민 가족 30여명을 초청하여 저녁식사를 하면서 우리 사회 정착과정에서 어려움, 서로를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탈북민은 “탈북민에게 명절은 쓸쓸한데 그렇게 많은 따뜻한 관심에 너무 고맙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찰서장님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 덕분에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권순태 보안협력위원장은 “ 앞으로도 보안협력위원회에서는 탈북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황종택 서장은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 앞으로도 보안협력위원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으며, 현재 중점추진하고 있는 생활 속에 법치질서 확립을 위해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