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전북지부, ‘4·16 기억과 약속의 길 걷기’ 행사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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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전북지부, ‘4·16 기억과 약속의 길 걷기’ 행사실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10.2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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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단원고, 기억전시관 등


전교조전북지부(지부장 윤성호) 소속 조합원과 가족 40여명은 416에 대한 기억과 약속을 환기시키고 진실을 향한 우리들의 실천 의지를 자시고 촉발시키기 위해 24일 '4·16 세월호 기억저장소로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416 기억과 약속의 길 걷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교조전북지부 관계자는 “416 공동수업, 노란테이블, 노란리본 달기, 촛불 집회, 416 교과서 개발 등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위한 사회공공성 강화와 공동 실천을 위해 행동해 왔으며, 또한 416 참사를 겪으며 우리의 실천과 투쟁이 더욱 단단하고 지속적이며 치열해야함을 통렬히 반성했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교실과 거리에서 더 많은 실천을 통해 416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완수하고 이윤이 아닌, 인간 중심의 새로운 교육 체제를 만들어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이날 행사 후, 오후 6시 서울 청계소라광장에서 열리는 ‘친일미화, 독재미화, 유신회귀 국정교과서’ 저지를 위한 “범국민 촛불집회”에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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