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전주시설관리공단은 시민과 함께 교통약자 민원해결에 나섰다. 전주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최근 교통약자를 운송하는 셔틀버스에 대한 민원인의 잘못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자 시민과 함께 각종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월 1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출범한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이지콜센터”는 셔틀버스 3대를 장애인 집단 거주지역, 장애인 복지시설, 공공청사 및 종합병원 등 장애인 밀집지역과 이용빈도가 높은 시설사이를 운행하고 있다.
이에 공단은 지난 9월부터 이용규정에 맞춰 1~3급,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탑승 시 복지카드, 증명서 등을 일일이 확인하는 등 이용대상자를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전주시와 시설공단 담당자는 민원을 제기한 고객과 함께 동승해 정류장별 인원을 체크하면서 현재도 특정지역에서는 30~40명이 셔틀버스에 탑승하고 있음을 확인했고 셔틀버스 운행에 대한 잘못된 오해와 편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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