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방의정연수원(가칭)’을 전북혁신도시에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도의회 김연근행정자치위원장은 9일 열린 제326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지방의정연구소가 전북혁신도시에 들어서면 이곳에 있는 지방행정연수원의 프로그램과 전문 인력을 연계해 활용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동서남북에 걸쳐 고속도로망을 확보한 전북은 접근성도 뛰어나고 인근에 산학연클러스터 용지가 있어 저렴한 가격에 연수원 부지를 확보할 수 있다고 김 위원장은 덧붙였다.
그는 지방의정연수원이 설립되면 총 9천100여명(지방의원 3천649명, 지방의회 소속 직원 5천492명)이 연수를 받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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