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근의원 “지방의정연수원 설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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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근의원 “지방의정연수원 설립해야”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5.11.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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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방의정연수원(가칭)’을 전북혁신도시에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관리자급 행정공무원을 재교육하는 지방행정연수원처럼 지방의원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별도의 연수기관이 필요하고, 전북이 연수원 설립의 적지라는 것이다.

도의회 김연근행정자치위원장은 9일 열린 제326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지방의정연구소가 전북혁신도시에 들어서면 이곳에 있는 지방행정연수원의 프로그램과 전문 인력을 연계해 활용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동서남북에 걸쳐 고속도로망을 확보한 전북은 접근성도 뛰어나고 인근에 산학연클러스터 용지가 있어 저렴한 가격에 연수원 부지를 확보할 수 있다고 김 위원장은 덧붙였다.

그는 지방의정연수원이 설립되면 총 9천100여명(지방의원 3천649명, 지방의회 소속 직원 5천492명)이 연수를 받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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