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문화버스 운행 15년도 마무리,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2017년을 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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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문화버스 운행 15년도 마무리,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2017년을 기약
  • 김동주
  • 승인 2015.11.1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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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문화도시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15년도 문화버스사업을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시범운행에 들어가 전국 최초로 ‘문화’를 주제로 해설사와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1,7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다.

시민을 대상으로 운행을 시작한 문화버스는 블로그, SNS, 방송 등 각종 매체에 소개되면서 전국관광객의 참여 문의를 받아 상반기에는 관광객까지 확대 운영해 문학, 국악, 역사, 향교, 불교, 지리산 등 다양한 영역의 남원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장구만들기, 판소리, 도예, 느린우체통 엽서쓰기, 다도체험 등을 통해 우수한 남원문화를 체험하게 했다.

시 관계자는 “남원의 많은 문화유산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이번 문화도시버스사업을 2017년에는 새롭게 준비해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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