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학전’, 14일 정읍에서 어린이 연극 ‘진구는 게임 중’ 무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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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학전’, 14일 정읍에서 어린이 연극 ‘진구는 게임 중’ 무료 공연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5.11.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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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민기 대표 극단, 당일 오전 11시 정읍기적의도서관에서

오는 14일 오전 11시 정읍기적의도서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연극이 공연된다.

이번에 공연되는 연극  ‘진구는 게임 중’ 은 극단 ‘학전’의 어린이 무대시리즈 중 하나로, 토마스 아렌스의 ‘Flimmer-Billy’를 한국의 정서에 맞게 김민기 대표가 번안 하고 연출한 작품이다.

연극은 게임에 중독된 초등학생 진구가 게임으로 인해 벌어진 실수를 계기로 그간의 생활을  반성하고 일상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게임 때문에 실랑이를 벌이는 자녀와 부모님들이 다 함께 보면 더 없이 좋을 작품이다.

공연시간은 80분, 만6세 미만의 미취학 어린이는 입장할 수 없다.

한편 이처럼 극단 학전이 정읍기적의도서관을 찾은 데에는 故 정기용 건축가와의 생전 약속을 지키기 위한 김민기 대표의 각별한 의지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정읍기적의도서관을 시작으로 정기용 선생이 설계한 전국 5개 기적의도서관에서는 무료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연극을 공연하는 극단 ‘학전’은 ‘아침이슬’로 유명한 가수 김민기 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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