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도당, 창당 60년 기념 사진전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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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도당, 창당 60년 기념 사진전 개막식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5.11.1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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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위원장 유성엽)은 창당 6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해온 당 6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박근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시도를 규탄했다.

이들은 12일 오전 도의회 1층 로비에서 당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과 함께, 민주 60년’이란 주제로 ‘전북사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전병헌 창당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창당 60년의 역사성과 정통성, 60년 내내 맥을 이어온 민주, 민생, 통일이라는 우리당의 근본적인 가치와 정신을 살려서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2017 민주정부 제4기를 수립하자”고 강조했다.

송하진지사는 축사에서“당명은 여러 번 바뀌었지만 민주당 전통을 뿌리삼아서 그 정신만큼은 끝없이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며 “요즘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 등 국정현안이 산적해 있다. 이 나라를 바르게 지켜가는데 새정치민주연합이 창당 60주년 사진전을 계기로 결의를 다지자”고 말했다.

김광수도의회의장은 “최근에 박근혜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통해 유신정권 회귀를 시도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끌고 갈 대안세력은 새정치민주연합이다. 당의 정체성과 방향에 대해서 고민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갖자”고 밝혔다.

이번 전북사진전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3일 동안 문을 연다.

전시작품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함께한 당의 역사와 인물로 이뤄져 있으며 민주당의 시작, 4,19 혁명의 저항, 5.18광주민주화 운동, 6월 민주화운동과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등 100여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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