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의원 “대형 건설공사 지역업체 참여 방안 강구”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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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의원 “대형 건설공사 지역업체 참여 방안 강구”주문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5.11.1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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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 대형 건설공사에 지역업체 참여 방안을 강구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도의회 김종철(전주 7)의원은 16일 기획관리실을 대상으로 201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혁신도시를 비롯한 전북도 대형 건설공사에서 최고가 입찰 등으로 인해 외지업체가 공사를 독식하고 있어 지역업체 참여방안 마련을 위해 도가 방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도에서 출자받은 전북개발공사가 만성지구 등을 개발하고 있는데 지역업체 참여방안 모색에 적극 나서지 않고 오히려 땅장사만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어 제도적 개선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의원은 이어“4~5년후 도내에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서민들이 언제 아파트 분양을 받으면 적정한지 등에 대해 도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정보제공 등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전북도의 경제를 보면 외지업체가 돈을 벌어가면서 지역경제 기여는 미흡함을 지적하면서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홍보 강화 및 골목상권 부활 등을 위해 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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