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동절기 취약계층 위기가정 발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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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구, 동절기 취약계층 위기가정 발굴지원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11.1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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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구는 동절기를 맞아 난방비, 생계비 등 복지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저소득 및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집중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공적지원이나 민간지원이 꼭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한 기초수급 신청자 중 탈락자, 기초수급 중지자, 주소득자의 사망·가출·행방불명·질병 등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을 발굴·지원해 도움의 손길을 받지 못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내년 3월까지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 지원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을 대비하여 2개반 6명으로 구성된 특별 ‘기동순찰단’을 운영한다. 덕진구 15개 동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순찰을 강화하고 주간에는 동별 주민센터에서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송채옥 덕진구 생활복지과장은 “아직도 우리사회 이면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위기가정이 많은데 복지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의 발굴·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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