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는 동절기를 맞아 난방비, 생계비 등 복지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저소득 및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집중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공적지원이나 민간지원이 꼭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한 기초수급 신청자 중 탈락자, 기초수급 중지자, 주소득자의 사망·가출·행방불명·질병 등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을 발굴·지원해 도움의 손길을 받지 못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내년 3월까지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 지원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송채옥 덕진구 생활복지과장은 “아직도 우리사회 이면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위기가정이 많은데 복지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의 발굴·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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