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숲가꾸기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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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숲가꾸기 행사’ 가져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11.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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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식목일행사 조림목(편백) 비료주기 및 수목 전지·전정작업 등

완주군이 맑고 깨끗한 공기와 편안한 안식을 주는 숲을 가꾸고 나무의 소중함을 되돌아 보고자 ‘숲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20일 고산자연휴양림에서 군 산림관계 공무원, 완주군산림조합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식목일행사때 식재한 편백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나무가꾸기 작업을 실시하고 휴양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캠페인을 펼쳤다.

숲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건강한 산림을 육성키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휴양림에 식재된 편백나무 등 조경수 2,000여 그루에 산림용 복합비료를 주며 병충해가 발생하거나 훼손된 나무가 있는지를 꼼꼼히 살피고 산책로와 시설물 주변의 쓰레기줍기 등 산지정화 활동도 병행해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한편, 완주군 반창원 산림자원팀장은  “자연과 함께한 이날 숲가꾸기행사를 통해서 다시한번 숲의 소중함을 배우고 이해하며 다가오는 겨울에 주변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 보고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따뜻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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