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생물권보전지역 생태관광산업 적극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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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생물권보전지역 생태관광산업 적극추진
  • 김종성
  • 승인 2015.12.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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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 등록돼 2주년을 맞이한 고창군이 생물권보전지역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생태관광 활성화 산업과 브랜드 활용 라벨링 사업 추진에 매진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 추구하는 기본 목표인 생물다양성 증진과 함께 지역사회 경제발전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군은 운곡람사르습지 에코촌 조성사업으로 2018년까지 총 사업비 35억원을 투자하여 용계마을 일원에 친환경 숙박시설 및 관광객 휴게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생태관광 수요증가에 따른 운곡습지 주변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힐링체험을 위한 체류형 생태관광을 추진한다.

 

또한, 전북도 중점 추진과제로 추진 중인 1시군 1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은 2024년까지 매년 8억씩 총 73억을 투자해 운곡습지 주변 6개 마을을 대상으로 생태탐방로 개설, 생태마을조성, 생태관찰시설 및 안내시설, 생태체험교육장 등 다양한 체험시설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운곡습지 생태체험지구 조성사업은 올해에 이어 총사업비 62억원을 투자하여 아산면 용계마을과 운곡저수지 일원에 생태습지관찰장, 생태숲길, 숲 전망대 등 생태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및 기반시설을 2017년까지 조성한다.

 


 

아울러 운곡지구 생태습지 복원사업(90억)과 운곡습지 개선지역 복원사업(40억)은 2016년까지 마무리하여 운곡습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고창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농업과 가공?체험?관광 등 2?3차 산업을 연계한 6차산업화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보전지역이라는 브랜드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박우정 군수는 “아름답고 청정한 고창군의 자연생태환경 자원을 잘 가꾸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일자리 창출 등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미래를 내다보는 친환경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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