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발전을 위해 케이블카를 적극 건립하라’ 진안군과 의회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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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발전을 위해 케이블카를 적극 건립하라’ 진안군과 의회에 촉구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5.12.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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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읍 이장협의회(대표 신현국)는  8일 오전 군청광장에서 마이산케이블카 건립을 적극 추진해줄 것을 진안군과 진안군의회에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날 이장협의회는 결의문에서  진안군은 낙후된 진안 발전을 위해 케이블카를 적극 건립하고, 진안군의회는 케이블카 건립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 예산을 의결하라.

 또한 진안군은 타당성조사 용역을 거짓 없이 투명하게 추진하고, 민간단체는 검증되지 않은 왜곡되고 선동적인 내용으로 진안군민을 우롱하지 마라고 촉구했다.

진안읍 이장단은 마이산은 세계적인 명소로 내놓아도 손색이 없지만 관광을 위한 개발이 뒤쳐져 있어 진안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현실에서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1997년도에 마이산 도립공원계획에 반영된 케이블카를 설치한다는 진안군의 발표를 들었으며, 그간 소외되고 낙후된 삶의 터전에서 살고 있는 진안군민은 새로운 변화의 움직임에 크게 기뻐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진안군민은 알지도 못하는 일부 반대 단체의 말에 휘둘려 지난 추경예산에서 타당성용역 예산이 삭감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더 이상 보고 있을 수는 없다는 생각에 진안읍이장협의회는 군민의 의견을 대변하고자 이 자리에 나서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진안군민의 대다수는 낙후된 진안군을 벗어날 수 있는 그 간의 다양한 진안군 정책사업을 지켜보았으며, 실패도 있지만 성공적인 사례 또한 많이 있었다. 실패사례가 있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근 설치된 구봉산 구름다리는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성공사례가 있고 단순한 경제논리를 따진다면 진안군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어느 누구하나 진안군에 투자를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며 케이불카를 하루 빨리 건립하라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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