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형 사회적경제·도시재생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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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형 사회적경제·도시재생 본격화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12.0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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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조성·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추진 ‘탄력’

 

전주시민들과 함께 지역경제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전주독립경제를 실현해나갈 수 있는 거점공간이 탄생했다. 시는 8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현규 전주시의회 의장, 사회적경제 활동가, 노송동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접근하는 전주형 도시정책을 지원하고, 동네복지와 도시농업, 공유경제 등의 혁신정책들을 포괄해 펼쳐 나가게 되는 시민커뮤니티 공간인 도시혁신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서노송동 물왕멀에 위치한 전주도시혁신센터는 앞으로 마을공동체와 창업공동체 등을 조성·지원하는 온두레공동체 정책과 협동조합·사회적기업·자활기업·마을기업 등을 조직하고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정책, 거주민의 삶의 질을 우선시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정책 등을 통합적으로 실행·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임경진 전주도시혁신센터장은 “전주라는 도시의 발전이 외형적, 물리적 확장으로서만이 아닌 지역안의 자원과 시민들의 가치 있는 움직임들이 서로 만나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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