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조사 용역 결과에 따라 국제안전도시 인증 추진
전주시는 올 연말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국제안전도시 공인기준에 적합한 손상예방 및 안전증진프로그램 등을 추진, 오는 2017년 말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을 계획이다.
지난 4월부터 아주대·백석대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국제안전도시 기본조사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어 이 결과에 따라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안전 관련기관 및 단체, 안전업무 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만들기’ 실무분과위원 워크숍을 가졌다.
실무분과위원 업무능력 향상과 상호협력기반 구축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국제안전도시 기본조사 연구용역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각 실무분과위원회별로 내년도 안전관련 사업 추진과제 선정과 실행방안에 대해 다양한 토론을 벌였다.
김종엽 전주시 안전총괄과장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으면 전 세계적으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제도시로서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고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과 손상감소로 시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져 안전한 일등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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