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전주 만들기’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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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전주 만들기’ 워크숍 개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12.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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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조사 용역 결과에 따라 국제안전도시 인증 추진

 

전주시는 올 연말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국제안전도시 공인기준에 적합한 손상예방 및 안전증진프로그램 등을 추진, 오는 2017년 말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을 계획이다.
지난 4월부터 아주대·백석대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국제안전도시 기본조사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어 이 결과에 따라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나아가, 안전문화운동 확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등 안전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 지난 10월부터는 자살예방과 낙상예방, 교통안전, 방범·폭력예방, 학교·어린이안전, 재해·재난예방, 손상감시체계 등 7개 분과 82명으로 구성된 전주시 안전도시 실무분과위원회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안전 관련기관 및 단체, 안전업무 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만들기’ 실무분과위원 워크숍을 가졌다.
실무분과위원 업무능력 향상과 상호협력기반 구축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국제안전도시 기본조사 연구용역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각 실무분과위원회별로 내년도 안전관련 사업 추진과제 선정과 실행방안에 대해 다양한 토론을 벌였다.
김종엽 전주시 안전총괄과장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으면 전 세계적으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제도시로서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고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과 손상감소로 시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져 안전한 일등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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