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활동지원기관 이용자, 기관별 서비스 수준 알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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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활동지원기관 이용자, 기관별 서비스 수준 알 수 있어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5.12.2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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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2015년도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평가를 실시했다.
복지부와 공단은 29일 보건복지부, 시.군.구 및 활동지원 홈페이지(www.ableservice.or.kr)를 통해 평가결과를 공개하고, 평가 최우수기관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2013년 100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시범평가를 거쳐 2014년부터는 기관유형별로 3년에 걸쳐 정기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관 등 154개소를 대상으로 첫 정기평가를 실시했으며, 금년에는 지역자활센터, 노인장기요양기관 등 226개 기관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기관 운영실태, 인력의 전문성, 시설 환경, 서비스 이용, 서비스 제공과정 및 절차, 서비스 제공결과 등 항목의 총 51개 평가지표로 구성돼 있다.
평가 결과는 기관의 득점에 따라 점수대별로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분류해 공개하며, 우수 등급 기관 중 상위 21개 기관은 별도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공개하고 포상할 계획이다.
또한 활동지원기관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조사결과를 평가에 반영했으며, 만족도가 95점 이상인 66개 기관은 ‘이용자 만족도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평가 등급과 함께 공개한다.
연금공단 관계자는 “21개 최우수기관에 대한 표창장과 인증마크 수여,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고 개선이 필요한 활동지원기관에게는 전문가의 경영컨설팅, 우수기관과 매칭해 노하우를 나누는 멘토링 프로그램, 노무.회계 등 전문분야 강좌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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