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무상급식 전면실시 25일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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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무상급식 전면실시 25일 기자회견
  • 권재현 기자
  • 승인 2010.05.2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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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후보는 25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무상급식 전면실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김후보는 이 자리에서 "이번 지방 선거에서 많은 후보들이 무상급식 공약을 내걸고 있는 점은 참으로 다행스럽고 반가운 일"이라며 그러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식품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하는데 타 후보자들의 공약은 이 점이 부족해 안타깝다"고 밝힐 계획이다.

김 후보는 "친환경 무상급식에 대한 의지를 포기할 수 없다. 국내산 식품 재료를 통한 무상급식을 실현한 후 점진적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확대할 것"이라며 "갈수록 피폐해지고 있는 농업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 급식에 이용해 농민들에게는 소득 창출과 아이들에게는 건강한 학교 생활로 학부모와 학생이 만족하는 학교를 만들 것이다." 고 밝힐 예정이다.

한편 김승환 후보는 오늘 완주 현대자동자 공장을 순회하며 공장 노동자들과 만나 전북교육개혁의 의지를 밝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노동의 소중한 가치를 가르치는 교육 철학을 실현하는 교육감이 되겠다는 포부도 밝히는 자리였다.

오후 비가 오는 가운데 김후보는 중화산동과 관통로 일대의 거리유세를 진행했다.

5시에는 '민주주의법학연구회'회장단이 전주를 방문해 김승환 후보의 선전을 격려했다. 회장단은 "헌법학자로서 따뜻한 소신과 철학을 가진 김후보는 전북교육 개혁의 적임자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며 전북도민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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