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환경청, 설 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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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환경청, 설 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6.01.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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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지방환경청이 설 연휴기간 중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탄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 특별감시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특별감시는 오는 25일부터 2월 12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을 대상으로 홍보 및 계도, 집중단속, 기술지원 등 3단계로 나눠 실시하게 된다.

1단계 연휴 전(1.25~2.5)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협조문발송 등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며, 환경오염 우려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단속 할 방침이다.
2단계 연휴 중(2.6∼2.10)에는 오염우심지역 주변의 하천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환경오염 특별감시 상황실’을 운영한다. 
3단계 연휴 후(2.11~2.12)에는 영세업체 등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운전 요령 등에 대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설 명절 환경감시 공백 최소화로 귀성객 모두가 고향에서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사업장에서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등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지역주민은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불법투기 등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국번 없이 128(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새만금환경청은 전북지역 수질개선 및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폐수 무단방류 등의 환경오염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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