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 ‘근대 시간여행 거리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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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근대역사박물관 ‘근대 시간여행 거리공연’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6.01.2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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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문체부 상설문화프로그램 공모선정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서 추진한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박물관 시간여행 거리공연이 지난 4일 선정되었다.

이 공모는 매년 문체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독특하고, 차별화된 지역문화를 관광 상품화할 수 있는 상설문화프로그램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금년 전라북도에서는 군산의 “근대 시간여행 거리공연”과 함께 남원시의 신관사또 부임행사, 임실군의 필봉 GOOD 보러 가세 등 3개 사업이 확정되었다.

박물관에서 추진하는 “근대 시간여행 거리공연”은 박물관 인근 벨트화지역의 차 없는 거리에서 금년 4월에서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상설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근대문화 도시 군산으로의 시간여행을 주제로 근대연극, 근대인형극, 전통민속놀이 등 박물관 재능자원 봉사자 50여명과 함께하는 종합 문화공연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근대문화도시 군산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에게 가장 군산답고 차별화된 군산만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근대 시간여행 거리공연을 준비했다고 전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놀이마당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2011년 9월 개관하여 작년 한해 80만명의 방문객이 방문하였고, 30여회의 다양한 전시 및 공연을 통하여 살아있는 박물관을 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어 군산 원도심 활성화와 근대문화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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