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전북·전남·광주·경남·제주교육청) 2016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 공동 직무연수가 지난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2주간 전북교육연수원에서 열린다.그 동안 각 시도별로 운영되었던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남부권 공동으로 운영한다. 그 첫 번째로, 전북교육청(전북교육연수원)에서 주관하여 실시하는 공동 직무연수는 5개 시도(남부권) 124명(전북 36명, 전남 23명, 광주 12명, 경남 43명, 제주 10명)이 공동 직무연수를 통해, 교육정책의 포괄적인 이해와 교육청간 상호교류를 통한 우수사례 공유 및 소통의 기회가 부여된다. 지난 21일과 22일에는 전북교육청 자체 연수를 실시했고, 25일 개강식 후 5개 교육청 공동 연수가 실시된다.이번 공동 연수는 교육과 사회, 지방교육재정과 교육자치, 학교와 지역사회 등 다양한 주제를 토대로 강의와 토의, 현장체험 등의 시간을 갖는다.한편 김승환 교육감의 헌법이야기 특강은 2월 1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실시된다.앞으로 매년 열리는 되는 공동연수는 올해 전북을 시작으로 광주, 전남, 경남, 부산, 제주 순으로 돌아가며 운영하게 된다.전북교육연수원 관계자는 “남부권 공동연수를 통해 연대감과 협력의식을 고취하고, 교육청간 상호교류를 통해 우수사례 공유 및 소통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