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특산물과 함께 풍요로운 설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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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특산물과 함께 풍요로운 설맞이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6.01.2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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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강서, 양천, 마포구 등 4개소...새해 직거래장터 28일부터 본격 시작

임실군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서울 은평구, 강서구, 양천구, 마포구 등 4개소에서 청정 임실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행사를 펼친다.

28일 임실군과 자매결연 및 교류협력 도시 자치단체인 은평구를 시작으로 내달 2일 강서구, 3일 양천구·마포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직거래행사는 임실치즈농협, 임실축협, 가공업체, 생산농가 대표 등 14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치즈, 유제품류, 한우고기, 전통장류, 한과, 건강보조식품 등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군은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행사에 앞서 지난 21일 재경향우 회원을 대상으로 고향의 훈훈한 정과 소식을 전하는 행사 안내장 2,000여장을 사전 발송하여 보다 많은 향우회원들이 행사장을 찾아 고향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고향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만남과 나눔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내달 2일 심민 군수를 비롯한 문홍식 군의회의장, 최완 농협군지부장 등 지역 관계자들이 자매결연지인 강서구를 방문하여 직거래행사 참여업체를 격려하고 구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고마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 자리에서 임실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소비자들이 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판촉활동을 전개하여 도농교류를 통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행사를 통해 농·특산물 판매 업체 및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생산자와 소비자간 신뢰 향상으로 향후 직거래장터 활성화 및 임실군 대외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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