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암투병 직원 돕기 성금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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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암투병 직원 돕기 성금전달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1.3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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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암투병중인 직원 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이들이 암과 싸우고 있는 직원을 위해 모금활동에 나선 것은 지난 18일부터. 2011년 간암 3기 판정을 받고 현재는 간암 4기로 병세가 악화되어 4년째 항암치료를 받으며 힘겹게 투병하고 있는 직원을 돕기 위한 것이다.
“고통받는 동료에게 희망의 징검다리가 돼 주자”며 시작된 치료비 모금운동은 3일 만에 전 직원으로 확산됐다. 적게는 1만원, 많게는 5만원씩 십시일반 도움에 나선 동료 직원들의 호응에 힘입어 치료비는 모금을 시작한 지 일주일도 안돼 320여만원이 모금됐다.

직원들이 모은 성금은 지난 28일 일산 국립암센터로 김신 이사장과 직원들이 위로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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