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생산품 특별기획 판매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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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생산품 특별기획 판매행사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2.0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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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생산품 중 기획 24종 세트 최저 가격 판매
전주시는 도내 장애인생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특별 기획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1일 전주시청 로비에서 진행된 이번 판매행사에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직접 생산한 전통 떡과 빵, 새송이버섯, 두부 등이 판매됐다. 또, 육포와 웰빙소금, 양말, 조미김, 김자반, 버섯, 비누 등 특별기획 선물세트도 마련됐다.이와 관련, 시는 지역 중증장애인들의 취업기회 제공과 직업을 통한 장애인의 자활자립을 돕고자 직업재활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과 전주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등에 따라 각종 관급자재, 종량제 봉투, 기타 사무용품 등의 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구매토록 홍보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목표액의 172%를 달성하기도 했다.이에 양영숙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전환과 제품의 우수성이 홍보되고 판로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지역내 유관기관 및 단체 등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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